학교 교실용 책상은 너무 좁고 독서실용 책상은 너무 답답하다. 모의고사 훈련처럼 실제 시험 환경에서 해야 할 때를 제외하면, 서로 옆 학생과 이야기를 하거나, 정신을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모든 요소들을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. 그래서 1.5 x 1.5m의 개인용 학습 부스를, 내부 책상 등을 포함하면 최대 200만원/부스당 이 투자됨에도 불구하고 이를 설치한 것이다. 단 학생들이 이 공간에서 선생님의 눈을 피해 공부가 아닌 일을 할 경우를 막기 위하여 상단을 투명하게 하였다. 지금까지 사용한 학생들의 반응은 너무 좋다.